구포2동 주민자치회, 게시대 제작·관리로 맞춤형 정보 제공 강화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부산 북구 구포2동은 관내 기관 2곳에 설치·운영 중인 ‘똑(똑한)톡(talk)파원’ 홍보물 전용 게시대가 주민들의 생활 정보 접근성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생활권이 넓은 구포2동 주민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보다 쉽게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2025년 4월 구남신협과 수협 구남지점 2곳에 홍보물 전용 게시대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구포2동 주민자치회는 자체 예산 214천원을 들여 게시대를 제작·설치했으며, 각종 홍보물을 월 2회 이상 비치·정비하는 등 상시 관리 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이를 통해 주민들은 구·동정 소식, 복지 서비스, 주민자치 프로그램, 마을 행사 안내 등 생활과 밀접한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강성무 구포2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주민들이 자주 찾는 기관에 게시대를 운영하는 것은 효과적인 홍보 수단”이라며 “앞으로도 주민 눈높이에 맞는 정보를 제공해 주민자치 사업 참여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강명석 구포2동장은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똑톡파원’ 게시대를 생활 밀착형 홍보 창구로 활용하고 있다”며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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