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하수관거 정비공사가 한창 진행되고 있다. |
[로컬세계 조윤찬 기자] 금강유역환경청은 하수도 시설확충 사업에 총 169억원의 추경예산을 투입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추경예산은 연내 예산 집행이 가능한 대전 대청호 주변지역 하수관로 정비사업 등 4개 지자체, 5개 사업으로 편성됐다.
지역별로는 대전 54억원, 천안 9억원, 청주 94억원, 옥천 12억원이며 사업별로는 하수관로정비 154억원, 농어촌마을하수도정비 15억원이 배정됐다.
공공하수도 시설이 조기에 완공될 경우 하천의 수질개선은 물론 그간 소외됐던 농촌지역의 생활환경 향상에 큰 도움이 되는 등 건강한 물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금강환경청은 추경예산의 편성취지를 살릴 수 있도록 예산 집행관리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공사 물량증가 등으로 인한 부실공사 예방을 위해 지자체와의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