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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가 연 '2019년 청소년의 달 기념행사'가 11일 중구 으능정이 문화의 거리 일원에서 청소년 및 시민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치러졌다.(대전시 제공) |
[로컬세계 강연식 기자]대전시가 주최하고 대전청소년위캔센터가 주관한 '2019년 청소년의 달 기념행사'가 11일 중구 으능정이 문화의 거리 일원에서 청소년 및 시민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치러졌다.
이날 행사에는 허태정 대전시장을 비롯해 설동호 대전시교육감, 채계순·조성칠 시의원 및 청소년 시설(기관)의 대표, 청소년운영위원 등이 참석해 오케스트라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모범청소년 표창, 청소년 자유발언, 중학생 댄스팀의 무대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5월은 청소년의 모습과 닮았다”며 “청소년을 보호하고 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어른들의 몫이고 책임이며, 다시 앞으로의 100년을 청소년들이 책임질 수 있도록 어른들도 함께 뛰겠다”고 말했다.
이날 청소년의 평소 생각을 들어보는 청소년 자유발언대 시간에는 ‘청소년 선거권’과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지원’이라는 주제로 남·여 청소년 2명이 자유롭게 발언을 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박수와 호응을 받았다.
또한 청소년참여위원으로 위촉된 30명의 청소년은 위촉장을 받고 허 시장과 함께 ‘대한민국 미래 100년 2019 다시 청소년이다’라는 글이 새겨진 소형 현수막을 펼치면서 올 한해 청소년참여위원으로 적극 활동할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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