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컬세계 = 박세환 기자] 대구시 달서구는 오는 11월 14일 달서구 청년창업지원센터와 청년센터에서 해외취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2025 Dalseo 글로벌 잡페어’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해외취업을 준비하는 지역 청년들에게 실제 해외기업 면접 기회를 제공하고, 전문가 특강과 이미지 컨설팅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 취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해외기업 채용대행사인 ▲㈜아이제이글로벌(일본) ▲한말커리어컨설팅(말레이시아) ▲CAL 주식회사(일본)가 참여해 현장에서 실제 채용면접과 상담을 진행한다. 특히 CAL 주식회사는 일본 도쿄에 본사를 둔 IT·기계·전기·전자 분야 전문 컨설팅 기업으로, 일본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 엔지니어들에게 양질의 구직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해외취업 전문가가 글로벌 채용시장 동향과 취업 전략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고, 부대행사로 퍼스널 컬러 진단 등 이미지 컨설팅 프로그램을 운영해 참가자들의 면접 자신감을 높인다.
참가 신청은 11월 11일까지 달서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해외기업 면접을 희망하는 경우에는 11월 6일까지 입사지원서를 제출해야 한다. 서류전형 합격자는 11월 10일까지 개별 통보된다.
이태훈 구청장은 “이번 ‘2025 Dalseo 글로벌 잡페어’가 청년들이 세계무대에서 꿈을 펼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청년들이 ‘머물고 성장하는 도시 달서’에서 자신의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로컬세계 / 박세환 기자 psh78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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