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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청 전경. |
[로컬세계 오승용 기자]전남 영광군(군수 김준성)은 오는 19일까지 ‘제14기 영광농업대학’ 교육생 40명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올해 과정은 ‘친환경 채소반’ 으로 4월부터 11월까지 8개월간 매주 목요일마다 4시간씩 진행되어 총 25회 100시간으로 운영되며 농번기에는 교육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방학을 실시해 수강생에게 편의를 제공한다.
교육내용은 고추·양파·대파 등 작목별 고품질 재배기술, 코로나19에 대응한 틈새소득작목 재배기술, 친환경 이론교육과 선도농가 현장교육으로 병행 실시된다.
수강신청은 영광군에 거주하는 농업인은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며, 농업기술센터에 방문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귀농귀촌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영광농업대학은 농업인들이 농업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농업·농촌에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농업정보를 제공하는 등 전문 농업경영인 양성을 위해 운영되며 2008년 처음 개설된 후 현재까지 710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군 관계자는 “영광군농업기술센터가 전문농업인 육성과 농업 전문 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맞춤형 이론교육과 현장중심 교육 등 농업인 역량 강화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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