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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허가 현장 사전 점검 장면(사진=화순군 제공) |
[로컬세계 = 이남규 기자] 전남 화순군은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하여 철저한 상황관리와 사전 조치를 통해 군민들의 피해 최소화를 추진하기 위해 관내 개발행위 인허가 현장을 대상으로 현장 점검을 추진한다.
20일 화순군에 따르면 주요 점검 내용은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 및 토사유출 방지를 위해 허가지 주변 침사지, 각종 배수시설 사전점검 ▲개발행위허가를 득한 사업 현장 중 중단‧방치되어 있는 현장 확인 ▲허가 사항 및 피해방지 계획 이행 여부 등이다.
개발행위 허가를 받은 대상지는 주로 산지와 농지로 형질변경을 수반한다.
다가오는 우수기 집중호우에 산사태 및 토사유출 등으로 인근 주민 안전 문제 및 농경지 유실 등 우려가 있어, 허가 지역에 대한 현장 확인 및 사전점검이 매우 중요한 실정이다.
이에 인허가과 현장점검반이 직접 현장 확인 후, 허가자에게 사고예방 안전대책을 독려하는 등 선제적 조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또한 실무 능력 향상과 신속‧공정한 업무 처리를 위한 직무역량 교육을 매월 진행하여 담당자의 전문성 강화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여름철 풍수해 등 자연 재난을 대비 지속적인 현장 사전점검을 통해 군민들의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더욱 신뢰받는 인허가 행정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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