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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니스트 이 강 흥 (시인. 수필가) |
이것이 과연 올바른 사회인가? 심지어는 우리 청년들에게 희망보다는 좌절을 주는 부동산 사기가 결국에는 젊은 청춘들 잠자리마저 빼앗아버린 죽음으로까지 몰고 가는 세상을 보고 있다. 이것이 사람 사는 세상인가?
이제 우리 정부가 강력하게 나서야 할 때이다. 부동산 사기를 치는 사기 집단에게는 전 재산을 몰수하여 피해자들에게 피해 없이 돌려주는 현실을 만들어서 젊은 청춘들을 불안한 삶을 없애 주어야 한다.
젊은 청춘들이 피눈물 쏟기전에 정부가 강력한 대책을 내놓아야 한다. 그것은 약자를 보호하는 정부의 관심이다. 법을 이용해서 전세 사기를 치는 사채업자나 돈놀이꾼들은 사회 정화 차원에서 정부의 대책이 필요하다. 청춘들이 살기 위해서 전세를 사는데 그것을 노리고 사기 행각으로 죽음으로 몰아가는 것은 국가를 망하게 하고 사회 질서를 파괴하는 것이나 마찬가지다. 그래서 다른 것보다도 강력하게 법으로 다뤄야 한다.
돈을 가진 자는 피해를 입어도 파탄은 오지 않지만, 전세 사기로 전재산을 잃은 청춘은 어떨까? 샹각해 본다면 삶의 용기가 나겠는가? 이것은 누구에게나 마찬가지다.
왜 우리 사회가 젊은 청춘들의 죽음을 보면서도 모른척 하는 것은 아무리 자본주의가 어떻고 하지만 그것은 그 순간을 당해보지 않는 사람의 심정은 모른다. 특히 청춘들은 사회생활도 적은 데다가 부모님이 여유가 있지도 않는데, 무슨 희망이 있겠는가? 근본적인 것을 정부는 도움을 주어야 한다.
지역마다 청춘들의 행복주택을 많이 지어서 전세사기가 없는 사회로 전환시켜 나갈 필요가 있다. 사회 경험이 적은 초년생들에게 희망을 저버리게 부담을 주는 행정은 고쳐서 희망을 주는 행정으로 더불어 사는 사회가 되어서 결혼과 함께 자녀들도 많이 낳아서 사는 우리나라가 되었으면 한다.
이것이 우리 사회가 바라는 건전한 사회로 가는 것이다. 요즘 우리 사회가 대학을 졸업하고도 일자리가 없어서 놀고 있는 청춘들도 많다. 이런 것도 우리 기성세대들이 고민하고 정부가 그 대책을 미리미리 내 놓아야 한다. 국민들을 위하고 청춘들을 위해서 입법을 추진하여 미래지향적으로 가야 할 국회가 너무 대책 없이 떠든다. 이것이 문제다.
나라가 잘 되려면 공직자와 국회가 국민들을 위하는 마음이 앞서야 한다. 그런데 과연 그런가? 묻고 싶다. 자신들의 앞가림만 하려고들지 민생을 제대로 챙기는가? 아무도 답을 못한다. 선거때만 요란스럽게 다하지 당선되고 나면 아무런 일도 하는 것도 없다. 이게 말이 되는가? 그래서 이제는 국민들도 정신차려야 한다. 선거때만 되면 얼굴 보이고 설치는 국회의원은 쓰레기통에 버리고 신선한 인물을 후보로 선출하라 그것이 우리 나라가 살길이다.
칼럼니스트 이 강 흥 (시인. 수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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