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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범 대덕구청장(왼쪽 앞)은 7일 국토교통부를 방문해 10만인 서명부를 박민우 철도국장에게 전달하고 국토부 관계자들과 티타임을 갖고 있다. |
이날 박 구청장이 전달한 서명부는 지난 4월 14일부터 5월 10일까지 이뤄진 것으로 당초 목표보다 더 높은 10만7310명이 서명했다.
서명부에는 충청권광역철도망 1단계 사업 기본계획수립 용역에 ▲오정·조차장역(법동 동양레미콘 이전) 신설 ▲ 신탄진철도 인입선 이설 ▲신탄진역 서측(석봉시장) 승강장 기능 추가 사업이 반영될 수 있도록 건의하는 내용을 담았다.
박 구청장은 서명부 국토부 전달에 앞서 “충청권광역철도가 도시철도로써 제대로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이용객인 주민들의 요구가 충분히 반영돼야 한다”며 “대규모 주거단지의 교통수요 확보와 도시철도2호선과의 연계성, 신탄진지역 단절 문제 해결하기 위해 대덕구의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박 구청장은 오는 11일 대전시와 한국철도시설공단, 정용기 국회의원을 차례로 만나 주민 서명부를 전달하고 협조를 요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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