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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메달은 순도 99.9%의 순금과 순은으로 제조되며 금메달과 은메달 그리고 요판화를 결합한 금·은메달 세트, 3종으로 출시된다.
종교개혁은 1517년 독일의 마르틴 루터가 교회의 면죄부 판매를 비판하며 95개조의 반박문을 비텐베르크성 교회 ‘테제의 문’에 써 붙인 사건으로 시발돼 기독교와 자본주의 형성 및 근대국가 탄생에 결정적 역할을 했던 역사적 사실이다.
조폐공사는 이 같은 인류사적 개혁정신과 문화유산을 전승한다는 공익적 가치에 착안해 기념메달사업을 기획, CBS기독교방송과 함께 공동으로 종교개혁 500주년이 되는 내년 2017년까지 총 3차 걸쳐 기념메달 사업을 추진키로 하고 이번에 1차로 마르틴 루터와 독일의 비텐베르크성 교회가 새겨진 기념메달을 출시했다.
특히 메달 뒷면에는 조폐공사의 특수 압인기술인 잠상기법을 적용해 종교개혁이 시작된 1517년의 ‘1517과 500주년을 의미하는 ‘500’이 보는 각도에 따라 번갈아 보이도록 표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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