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컬세계 = 김웅렬 기자]인천시 서구 검단 아라동 소재 플란치과(원장 박찬완)는 지난 14일 아라동 LH(한국토지주택공사) 13단지 경로당에 식기세척기를 기탁했다.
15일 아라동에 따르면 총 15개소 경로당이 있으며, LH(한국토지주택공사) 13단지 경로당은 저소득층과 독거노인, 거동불편세대의 비중이 가장 큰 편에 속한다. 경로당 이용률이 높고 점심 식사 인원이 많지만, 거동 불편 어르신들이 많아 평소 설거지 등 뒷정리에 어려움을 호소해 왔다는 것.
이에 아라동 행정복지센터 인근에 있는 플란치과는 이러한 소식에 지체 없이 식기세척기를 쾌척했으며 경로당 내 설치를 위해 관리사무소도 앞장섰다.
한편 김은자 아라동장은 “지역 내 이웃의 관심으로 어려움을 해소하고, 어르신들이 편안한 점심을 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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