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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갑 중구청장(왼쪽에서 네 번째)과 유천1동 자생단체협의회 회원들이 8일 류지현 씨 논에서 모내기를 하고 있다. |
박 구청장은 “자신이 손수 농사지은 쌀을 17년 동안 한결같이 2000kg씩이나 어려운 이웃과 나누고 있는 류지현 회원님께 감동을 받는다”며 “오늘 우리들의 손길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류 씨는 “지난달 30일 모내기를 한 후 뜬모와 모판 불량으로 제대로 심어지지 않은 곳이 많아 애를 태우고 있었다”면서 “바쁜 시간을 쪼개 도움을 주신 만큼 어려운 이웃을 위해 더욱 봉사할 것”이라고 고마움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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