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조윤찬 기자]대전서부교육지원청은 내년 3월 1일자로 죽동지구에 대전죽동초등학교가 개교한다고 26일 밝혔다.
대전죽동초는 완성학급 25(1)학급, 병설유치원 3학급 규모로 내년 1월 개교학급수가 배정될 예정이며 지난해부터 유성초등학교에 임시배치됐던 죽동지구 학생들이 대전죽동초가 개교하면서 통학환경이 더욱 좋아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서부교육청은 현재 설립 중인 대전죽동초는 80% 이상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으며 당초대로 3월 1일 개교가 정상적으로 추진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대전죽동초는 금성백조주택(주)와 (주)대원, (주)에스아이리얼티 등 3개 건설업체에서 74억 상당 시설비를 무상공급하며 나머지 90억은 대전교육청이 부담했다.
안복현 운영지원과장은 “개설업무를 위한 학교장을 비롯한 행정실장과 직원에 대한 인사를 단행하고 학교 개설에 따른 업무를 차질 없이 진행하도록 할 예정”이라며 “각 부서에서도 개교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어 대전죽동초가 정상 개교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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