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김경락 기자] 전북 고창군이 설 명절을 앞두고 성수식품 제조·가공업소와 판매업소를 지도점검한다.
22일 군에 따르면 안전한 식품을 제공하기 위해 오는 25일부터 29일까지 5일간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들과 합동 점검에 나선다.
점검대상은 성수식품 제조·가공업소 및 판매업소이며 식품 등의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여부, 무신고 또는 무표시 제품 식품제조 사용여부, 유통기한 경과제품 원료사용 여부, 표시기준 준수 또는 허위표시·과대광고 여부 등을 중점 확인한다.
군은 농산물 등을 대상으로 잔류농약 및 중금속 등 검사를 전북도 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하고 부적합제품에 대해서는 폐기 또는 유통을 차단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지속적인 지도와 점검, 계도활동으로 부정·불량 식품의 유통을 차단하겠다”며 “군민들이 믿고 식품을 구입하여 건강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식품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