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사&바차타 댄스모임,부산 동구 수정4동에 성금 428만원을 전달했다. 동구청 제공

[로컬세계 부산=맹화찬 기자]부산 동구는 지난 21일 라틴댄스 동호회 '살사&바차타 댄스모임' 회원일동이 연말을 맞아 수정4동에 저소득 독거노인을 위한 성금 428만원을 기탁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살사&바차타 댄스모임(개판5분전&라라라살사동호회) 회원들이 연말 기부금 파티를 추진하여 모은 것으로, 2019년 저소득 아동을 위한 지원을 시작으로 수정4동과 인연을 맺어 지금까지 성금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함문성 동호회장은 "수정4동은 다른 지역보다 주민 대비 수급자 비율이 높고 홀로 계신 노인세대가 많다고 들었다.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어르신들께 회원들의 마음이 전해져 따뜻한 겨울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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