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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니스트 이강흥 (시인, 수필가) |
1950년 6, 25가 터진 전쟁 이후로 우리 사회는 먹고사는 것이 우선이었다. 이렇게 살던 시절을 전후로 태어난 세대들은 공부보다는 먹고사는 것이 우선으로 전 가족이 일을 해야만 했다.
특히 우리에게는 전쟁이 끝난 이후로 농업사회에서 급발전된 산업사회로의 진입이 우리의 운명과도 같이 경제적 국민의 삶을 바꾸는 개발도상국의 끈질긴 노력이 되었다.
이것이 국민들에게 의식구조가 변하는 정부의 희망찬 새마을운동정신으로 단기간에 대한민국의 급변화가 이뤄지고 학업에 열중해야 할 나이에도 산업전선에서 살기 위해 몸부림으로 일터를 지킨 세대들에게 늦게나마 세상에 눈을 뜨고 배움의 길을 열어주는 국립 한국방송통신대학이 우리 사회의 귀감이 되어 교육의 질적 향상으로 사회 전반에 인재 양성의 길을 열어 주었다.
기회를 저버리는 사회에서 늦게라도 학문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든 개방대학이 우리 사회와 국민의 희망의 향학열이 되었다. 이것이 선진화된 교육정책이다. 그렇기에 우리나라에는 특성화된 국립 한국방송통신대학교의 동문들이 거듭 백만이 되어 간다. 이것이 대한민국이다.
아무리 향학열이 있어도 노력하지 않으면 안되고 하고자 노력해도 기회를 주지 않으면 이뤄지지 않는다. 그런데 한국방송통신대학교는 시대적으로 초등교육자들이 자격을 갖추고 다시 교육자로서 제자리에 설 수 있는 자격을 인정 받을수 있는 기회를 준 대학이기도 하고 가난 때문에 초등학교만 다니고 사회생활에 뛰어든 청소년과 늦깍기 사회인들에게도 새로운 기회를 주는 학문의 징검다리가 되어 주기도 했다.
물론 우리나라에는 대학도 많다. 소위 역사가 오래된 대학들도 많은데 인간이 배우고자 하는데 문을 열고 직장인과 사회인들에게 특수하게 받아주는 곳은 별로 많지 않다.
그런데 한국방송통신대학은 자신의 전공을 필요에 따라서 공부하면서 직장생활과 병행할수 있는 기회의 대학이기 때문에 좋다. 그래서 대한민국의 최고의 국립대학이라 부르고 싶다.
때론 타 대학을 졸업하고도 방송대가 좋아서 다시 입학하여 폭넓은 학문과 동문이 된 친구들도 많다. 신입생들의 선입견도 타 대학과 다르다. 나이가 들어도 어린 학생들과 함께 어울리며 공존하면서 공부하는 자세는 우리가 본받을 만한 대학이다.
물론 한국방송통신대학은 누구나 자신이 노력하지 않으면 학점을 이수하여 학점을 인정받을 수 없어서 영원히 졸업을 할 수 없는 대학이기에 더욱더 빛나는 대학이다. 새로운 변화가 세상을 바꿀 수 있듯이 이제 우리 사회가 현실적인 학교가 되어야 하는 세상이다. 이 얼마나 감사하고 고마운 대학인가?
대한민국은 누구나 공부하고자 노력하면 저렴한 학비로 자신의 전공을 공부할 수 있는 대학 국립 한국방송통신대학교를 공부하고자 하는 전 세계 모든분들께 추천하고 싶다.
칼럼니스트 이 강 흥 (시인, 수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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