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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도시재생이야기관 핸즈인서울 기획전.(서울시 제공) |
[로컬세계 이명호 기자]서울도시재생이야기관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오는 24일부터 서울도시재생이야기관 온라인전시관(VR) 서비스를 시작한다.
서울도시재생이야기관은 2019년 6월에 개관해 서울의 도시재생역사를 한번에 볼 수 있는 상설전시 ‘만개의 풍경, 만개의 서울’ 을 운영해 왔으며, 코로나 상황으로 인해 도시재생이야기관을 찾지 못하는 시민들의 요청을 반영해 온라인 전시관을 개관을 하게 됐다.
온라인 도시재생이야기관에서는 ‘만개의 풍경, 만개의 서울’ 을 VR을 통해 360도로 관람할 수 있으며, 자세한 설명과 함께 전시장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영상을 온라인에서도 감상·체험할 수 있다.
서울 대표적인 봉제산업 지역이자 1호 도시재생선도지역인 창신동의 이야기를 봉제청년들의 손으로 녹여낸 특별기획전 ‘핸즈인서울_창신동 647-7展’도 온라인 전시(VR)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서울도시재생이야기관은 핸즈인서울 기획전과 함께 도시재생 기업(CRC)의 판로개척 및 지속가능성을 지원하기 위해 ‘핸즈인서울 도시재생지역제품 상설판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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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도시재생이야기관 핸즈인서울 상설판매장. |
이와 더불어 시민참여 도시재생 전문가 강연 프로그램인 어반살롱(Urban Salon)을 비대면 온라인 강연방식으로 오는 12월까지 총 5회에 걸쳐 만나볼 수 있다.
오는 27일 1회차 어반살롱은 ‘어반비즈 박진 대표’가 ‘도시양봉이 도시를 어떻게 바꾸는가’를 주제로 ▲9월에는 도시와 커뮤니티 연구소 경신원 대표 ▲10월 윤현상재 최주연 부사장 ▲11월 서울대 사회과학대학 지리학과 신혜란 교수 ▲12월 임태희 디자인 스튜디오 임태희 대표가 참여하여 도시재생과 도시에 대한 다양한 주제로 시민과 다양한 담론을 나눈다.
서울도시재생이야기관 온라인전시(VR) 관람 및 상설판매장, 프로그램 신청 등에 대한 정보는 서울도시재생지원센터 홈페이지 및 돈의문박물관마을 홈페이지(VR체험)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양용택 재생정책기획관은 ‘장기화된 코로나-19 상황에서 서울도시재생이야기관이 마련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이 서울 도시재생을 경험하고 잠시나마 일상의 활력을 얻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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