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박세환 기자] 경북 성주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3일 참외모종 정식 전 수행되는 구덩이파기 작업 생력화 장비를 개발해 현장 평가회를 가졌다.
이번에 개발된 ‘관리기 부착 참외 모종정식용 천공기’는 모종 정식 전 이랑다지기 작업과 천공작업이 동시에 이뤄져 기존보다 75%의 시간과 노력이 절감된다고 성주농기센터는 강조한다.
또한 참외뿐만 아니라 수박, 고추 등 다양한 작목에 활용 가능해 전국적인 파급효과가 클 것이라고 기대한다.
이날 평가회에 참석한 농민은 “관리기 부착 모종 정식용 천공기를 활용할 경우 농작업 시간 단축, 힘든 농작업 해소, 모종 활착 등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돼 빠른 시일 내에 연구개발을 완료해서 농가에 보급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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