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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서울 서초구 농협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모델들이 첫 출하된 싱싱한 ‘아침딸기’를 선보이고 있다.(농협 제공) |
농가로부터 새벽에 수확한 아침딸기는 당일생산·당일판매로 고객에게 보다 신선한 딸기를 저렴하게 판매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매일 새벽 농가에서 수확한 딸기를 아침 8시까지 산지APC에 가져오면 저온운송차량이 오전 중 하나로마트 양재점에 직송으로 공급해 당일 고객에게 전달하게 된다.
일반적인 딸기는 소비자에게 가기까지 2일 정도 걸린다.
보통 하우스 딸기는 11월 중순부터 5월초까지만 출하한다. 딸기는 기온이 상승하면 짓물러져 품위가 떨어지고, 생산량 또한 줄어든다.
농협유통 양재점이 이처럼 고객에게 신선한 딸기를 공급할 수 있는 이유는 논산노성농협과 2017년부터 딸기 선도를 유지하며 오래도록 출하할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한 노력이 뒷받침됐기에 가능했다.
아울러 농가소득 증대와 딸기 매출 상승에도 기여해 선순환을 이루고 있다.
농협유통 관계자는 “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는 일반 마트에서 5월초에 판매가 끝나는 딸기를 ‘아침딸기’를 취급하면서 6월말까지 판매한다”며 “많은 고객분들이 싱싱한 딸기를 맛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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