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5일까지 신청접수, 정규과정은 년 20회, 특별과정은 년 12회 운영
▲고창군청 전경. |
[로컬세계 김경락 기자]전북 고창군이 미래농업을 선도할 전문농업인 육성을 위해 ‘고창농촌개발대학’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모집기간은 다음달 15일까지이며, 6개 과정 총 260명을 모집한다.
정규과정으로 ▲치유체험과(40명)=치유농업육성법 제정 및 치유문화도시 선정에 발맞춰 치유농업 전문가 육성과 활성화 ▲높을고창몰과(40명)=고창군 통합 온라인 쇼핑몰 활성화를 위한 경영 및 마케팅 능력 배양 ▲저탄소농업과(40명)=생물권보전지역으로서 환경친화적 농업실현을 위한 저탄소 농축산물 인증 ▲복분자과(40명)=고품질 복분자 생산 및 가공산업 활성화 등이 운영된다.
특별과정으로 ▲토종농산물과(40명)=GMO 대응 토종농산물 재배 생산 및 가공제품 개발 상품화 ▲딸기과(40명)=고품질 딸기 재배기술 향상과 명품 브랜드화를 목표로 운영한다.
고창농촌개발대학은 3월부터 11월까지 전문강의, 실습 및 토론, 현장 견학 등을 진행한다. 정규과정 전체 교육시간의 70%이상 참석자에 한해 수료증을 교부하며, 면학분위기 조성을 위해 100% 출석자 및 성적우수자 등에게는 대학장 표창장을 시상할 계획이다.
농촌개발대학 교육생 신청 자격은 고창군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농업인으로 농촌개발대학 운영방침에 동의하고 성실히 교육에 임할 수 있는 사람은 누구나 신청가능하다.
신청방법은 소정의 신청서류를 구비하여 농업기술센터 지도행정팀으로 방문신청 또는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고창군청과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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