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박세환 기자] 로봇산업 클러스터가 본격 출범하면서 글로벌 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로봇산업진흥원 8일 대구 3공단에 위치한 한국로봇산업진흥원 본원에서 권영진 대구시장, 권은희 국회의원, 문승욱 산자부 시스템산업정책관 등 주요 외빈, 유관기관 관계자 및 임직원 등 약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로봇산업 클러스터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날 진흥원 임직원들은 ▲로봇융합 정책 리더십 강화 ▲선순환형 로봇생태계 조성 ▲지속가능한 성장기반 구축 ▲로봇 글로벌 경쟁력 확보 등 4대 발전전략을 제시하고 로봇산업 진흥기관으로 발돋움할 것을 다짐했다.
정경원 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로봇산업 클러스터 출범을 통해 로봇기업들이 클러스터 내에서 창업, 제품개발, 시제품 제작, 시험·인증, 사업화 및 수출지원까지 기업 성장 단계별로 통합 지원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지원 받을 수 있게 됨에 따라 국내 로봇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이 급격히 강화될 것이며 나아가 치열해진 세계로봇산업 경쟁에서 우위를 차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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