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오영균 기자]대전마케팅공사는 지역행복생활권 선도사업으로 추진한 대청호권 생태창조마을 네트워크 구축사업 일환으로 대청호자연생태관을 리모델링해 전국 최초로 청소년직업탐색센터를 개설하고 10월 중순부터 시범운영하여 현재까지 36개 교육기관에서 1900여명의 학생단체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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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는 한국청소년동아리 대전연맹과 협약을 통해 주민역량 강화사업으로 생태진로지도사 전문강사 양성과정을 통해 배출된 인력을 전문강사로 활용하고 있으며 현재 추동 인근 지역주민과 경력단절 여성 등 강사진 32명에 이르며 이들 중 일부는 초등학교 방과후 수업에 출강을 할 정도로 많은 호응을 얻었다.
또한 대청호권 생태창조마을 네트워크 구축사업을 통해 상수원 보호구역 등 관련법 규제로 인한 지역민들의 소외감을 극복하고 대청호권역 주민의 고용창출 및 다양한 사업의지 고취를 위해 주민역량 강화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 바 있다.
공사 관계자는 “이번 청소년 직업탐색센터는 3D, VR(가상현실) 등 최신 멀티미디어를 통해 청소년들이 직업선택을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대청호권역의 대표적인 생태교육의 장”이라며 “새로운 체험형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고 대청호오백리길 관리운영 사업과 연계해 확대·발전 시킬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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