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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축제는 천혜의 절경과 흥미로운 역사적 이야기를 가진 금호강을 배경으로, 강과 바람을 활용한 체험 위주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먼저 조선시대 명문장가 서거정 선생이 대구10경 중 1경으로 손꼽은 ‘금호강의 뱃놀이(금호범주, 琴湖泛舟)’를 간접 경험할 수 있는 카누체험을 즐길 수 있고, 바람테마파크에서는 △소원 깃발 만들기 △바람으로 가는 자동차 랭킹대회 △고무동력기 글라이더 날리기 △드론 체험 △이색 연날리기 △낙하산 메고 강풍기달리기 등 금호강에 부는 바람을 소재로 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왕건과 견훤이 강을 사이에 두고 서로 활을 쏴 하천이 온통 화살로 뒤덮였다는 전탄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전탄재현 불꽃놀이’는 이번 축제의 ‘킬러 콘텐츠’로 축제의 흥미로움을 더한다.
또한 아름다운 금호강을 배경으로 △예술자전거 퍼레이드와 △에스파스 생태체험 및 숲 속 인형극이 펼쳐지고, △미션RPG 윈드러너 △아트캠핑 △지역복지박람회 체험 △평생학습박람회 체험 △보건건강체험 △금호강 건강스탬프 트레킹 △버스킹·마임공연 등이 열린다.
축제에 빠질 수 없는 먹거리도 다양하게 준비했다. 12대의 푸드트럭이 스테이크, 닭꼬치, 피자, 츄러스, 무알콜칵테일 등 다양한 품목의 먹거리를 판매하며, 북구여성단체협의회에서는 먹거리장터도 운영한다.
배광식 구청장은 “통합축제 개최 3년째를 맞아 이번 축제는 금호강의 역사성을 살리고, 강과 바람을 적극 활용하는 체험프로그램을 다채롭게 마련하여 축제의 정체성을 확립하고자 노력했다.”면서, “많은 주민들께서 축제장을 찾으셔서 금호강의 아름다운 풍경과 축제의 흥겨움을 가슴에 담아가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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