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송요기 기자]충남 청양군은 청렴한 공직문화를 조성하고 하고자 13일 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공무원 400여 명을 대상으로 반부패·청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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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청양군청. |
이날 교육은 경기남부지방경찰청장을 역임하고 현재 세한대학교 경찰소방대학장으로 재임하고 있는 정용선 교수를 초청해 ‘청렴도 세계1위 청양군을 향하여’란 주제로 진행했다.
정용선 교수는 “청렴에 대한 글로벌 스탠더드와 국민의 기대감이 과거에 비해 높아졌기에 뇌물수수·배임·횡령·예산낭비 등 전통적 부패 차단뿐만 아니라 불공정·온정연고·복지부동·무사안일 관행도 뿌리 뽑아야 진정한 청렴문화를 이루는 것”이라며 전 공무원이 이를 위해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교육에는 남경순 청양경찰서장을 비롯해 경찰공무원 60여 명도 참석해 강의를 경청했으며, 청양군 공직사회에 청렴문화를 정착시키는데 모든 공공기관이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
군 관계자는 “부패차단 및 투명·공정한 업무처리를 통해 청렴도를 향상시키고 군민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청렴시책들을 추진하고 있다”며 “부패 ZERO! 넘버원 청렴 청양 실현을 위해 앞으로도 전 직원이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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