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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세계 박상진 기자]경북 의성군 단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0일 1세대 어른들과 3세대 어린이들이 함께 딸기농장 현장을 체험하는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관내 청년 창업가 딸기농장인 투투농장에서 진행됐으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과 관내 어린이 18명이 5그룹으로 나누어 실시해 어린이들로 하여금 친환경생태를 체험하고 농산물 수확의 즐거움과 중요성을 깨달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체험행사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뜨거운 하우스 안에서 땀을 흘리며 딸기체험을 해 보니 농민들 땀방울의 소중함도 알게 되었으며, 좋아하는 딸기도 실컷 먹고 체험한 딸기도 가져갈 수 있게 되어 너무 기쁘다”고 전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영희 회장은 “이번 체험프로그램으로 관내 어린이들과 소통도 하고 체험의 기회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며, 코로나19로 경제가 힘든 시기에 지역 내 청년예비 창업농가 소득증대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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