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 부산진소방서는 17일 오전 부산진구사회복지관 어린이집에서 겨울철 화재 예방을 위한 119 안전인형극 공연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어린이들에게 화재 안전의 중요성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기 위해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인형극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공연 내내 아이들의 큰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불이 났어요! 도와주세요!’를 주제로 진행된 119 안전인형극은 불장난의 위험성을 알리는 동시에 화재 발생 시 올바른 행동 요령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아이들은 인형극을 통해 ‘불이야!’라고 외치기, 젖은 수건으로 코와 입 가리기, 낮은 자세로 대피하기 등 화재 시 꼭 필요한 대피 방법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었다.
부산진소방서 관계자는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인형극을 통해 아이들이 화재의 위험성을 자연스럽게 인식하고 올바른 대피 방법을 익힐 수 있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안전한 생활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다양한 소방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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