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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검다리 캠프’는 청년들이 지역에서 희망을 찾고 미래를 설계하기 위해 길을 묻고 길을 찾을 수 있도록 징검다리를 놓아주는 청년캠프이다.
대구경북 지역 청년인구 역외유출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청년들 역시 진로와 일자리 문제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수성문화재단은 청년들이 지역사회 현장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사회문화적 이슈에 관심을 갖고 지역에서 자신들이 하고 싶은 일들을 적극적으로 찾고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징검다리 캠프’를 기획했다.
특히 ‘징검다리 캠프’에는 공연기획, 공공미술, 관광마케팅, 영상미디어, 커뮤니티기획 등의 분야에서 왕성하게 활동 중인 길잡이(멘토) 5명이 참여한다.
오프닝 특강은 ‘인간관계 속 자기발견, 내 삶에서 직업을 가진다는 것의 의미’라는 주제로 토닥토닥 이영희 대표의 강연이 진행된다. 입시경쟁, 취업경쟁 속에서 점차 개인화 되어가는 대학생, 사회초년생들이 느끼는 인간관계의 어려움과 삶의 방향성에 대한 고민을 나누고 함께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수성문화재단 관계자는 “청년들이 길잡이 멘토와의 만남을 통해 지역사회의 구체적인 현장 활동에 관심을 가지는 것부터 의미가 있다”며 “특히 일자리와 진로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 세대들이 서로 관계 맺고 소통하며 지역에서 자신의 비전을 실현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발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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