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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대구시 |
‘열린 도시행정’의 일환으로 대학생들의 참신하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이를 시정에 접목하기 위한 이번 행사에는 도시계획, 토목, 건축, 조경, 부동산 등을 공부하는 경북대, 경일대, 계명대, 대구대, 영남대 학생들 6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희망토크는 1~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토론회 전에 진행한 1부에서는 현재 대구의 시각적인 모습과 발전 정도 등 전반적인 도시 이미지를 보기 위해 앞산 전망대에 올라 대구시가지를 조망하는 현장견학을 진행했다.
2부에서는 김철수 계명대학교 교수가 ‘도시문화와 공간디자인’에 대한 특강을 진행하고 참여한 학생 60여 명을 6개 팀으로 구성해 토론이 이어졌다.
제1토론은 ‘청년문화 인프라 조성방안’에 대하여, 제2토론은 ‘대구 발전을 위한 젊은 아이디어’라는 주제로 각각 1시간 여 동안 진행됐다.
이번 희망토크와 관련해 김수경 대구시 도시재창조국장은 “도시계획에 대한 젊은이들의 참여 확대와 아이디어 발굴 등을 위해 내년부터는 상·하반기 2회를 개최해 젊은이들과 좀 더 가까워질 수 있는 계기를 자주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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