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박세환 기자] 대구시는 발달장애인 개인별지원계획의 내용을 확정하고 표준화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개인별 지원계획 모의적용사업’을 오는 11월 30일까지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대구시와 한국장애인개발원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수행하며 모의적용 사업을 통해 도출된 결과를 바탕으로 발달장애인 개인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제공한다.
또한 지역사회 내 공공·민간서비스 DB를 구축, 서비스를 연계함으로써 추가 예산 소요 없이 이용자의 선택권이 확대돼 복지체감도가 증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시는 본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후 올해 말 광역지자체로써는 가장 선도적으로 지역발달장애인지원센터를 설치·운영할 계획이다.
대구시 김영애 보건복지국장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제기된 정책제안들을 바탕으로 발달장애인 지원 종합계획을 수립해 전국 최초로 (가칭)대구발달장애인지원센터를 설치·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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