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추가 지정된 지역책임의료기관 실무자 및 기존 지역책임의료기관의 신규발령 인력 대상
-경기권역 의료 현장에서 이뤄지는 공공의료사업 책임자들이 강연 나서
-교육 이후 별도의 멘토링 및 성과발표회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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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서울대병원 전경 |
[로컬세계 = 마나미 기자] 분당서울대병원(원장 송정한)은 오는 17일부터 이틀 동안 헬스케어혁신파크에서 ‘2024 경기지역 책임의료기관 신규인력 역량강화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보건복지부 지정 경기도 권역책임의료기관인 분당서울대병원의 주도로 도내 지역책임의료기관들의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대상은 한림대성심병원 등 2024년 추가 지정된 지역책임의료기관의 실무자와 경기도의료원 산하병원(수원, 파주, 이천, 포천 등) 등 기존 지역책임의료기관의 신규 발령받은 인력들이다.
교육은 ▶공공보건의료의 이해 ▶경기도 공공보건의료 전문자원 기관의 협력과 연계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사업의 실제 순으로 진행되며, 경기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고위험산모신생아통합치료센터, 경기남부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 등 실제 경기권역 의료 현장에서 이뤄지고 있는 다양한 공공의료 사업의 책임자들이 직접 협력 사업의 현황과 방향성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틀간의 교육 이후 기관별 사업 실무자들은 분당서울대병원 권역책임사업팀으로부터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 ▶중증응급 이송전원 및 진료 협력 ▶감염 및 환자 안전관리 등 분야별 맞춤형 멘토링을 제공받게 되며, 별도의 성과공유 발표회 자리도 가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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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경기지역책임의료기관 신규인력 역량강화교육 포스터 |
한편, 보건복지부는 지역·필수의료 강화를 위해 매년 책임의료기관을 지정하고 있으며, 지난 3월에는 한림대성심병원과 부천세종병원을 경기도 지역책임의료기관으로 신규 지정했다. 현재 경기도는 1개의 권역책임의료기관(분당서울대병원)과 11개의 지역책임의료기관으로 구성되어 다양한 공공의료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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