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박세환 기자] 대구시는 하계 휴가 기간 중 공직자가 인·허가 및 직무관련자와 부적절한 접촉사례가 없도록 하기 위해 오는 6일부터 9월 25일까지 공직기강 특별감찰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감찰은 6개반 41명으로 감찰반을 편성해 대구시와 산하기관 및 구·군청, 공사·공단 등의 공직유관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시는 휴가철에 따른 대행자 지정 및 업무인계인수, 하절기 재난 대비 종합대책 수립 실태, 무단이석·허위출장, 생활민원처리 지연, 근무 중 음주 등 복무규정 위반행위를 감찰할 계획이다.
또한 각종 위법행위 단속소홀, 직무 관련 업체와 골프, 금품‧향응수수, 계약 및 납품 관련 특혜 제공, 부당한 청탁‧알선 등의 비위행위에 대하여 집중 감찰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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