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 호조로 1분기 11년 만에 최대 실적
신모델 출고 본격화로 상반기 성장 기대
[로컬세계 = 길도원 기자] 내수 시장 위축에도 차종별 수익성 개선과 수출 증가로 KGM이 3년 연속 1분기 흑자를 달성했다.
KG 모빌리티(KGM)는 2025년 1분기에 판매 2만6009대, 매출 9070억원, 영업이익 106억원, 당기순이익 85억원을 기록하며 3년 연속 1분기 흑자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2002~2004년 이후 21년 만의 성과다.
내수는 8184대, 수출은 1만7825대로 총 2만6009대를 판매했다. 내수 시장 위축으로 전년 대비 판매가 감소했지만, 수출 증가와 차종별 수익성 개선, 환율 효과, 생산성 향상 등으로 영업이익을 실현했다. 특히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4.2% 증가하며 1분기 기준 11년 만에 최대 기록을 세웠다.
KGM은 무쏘 EV와 토레스 하이브리드 신모델 출고가 본격화되면 판매량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무쏘 EV는 본계약 2주 만에 3200대를 돌파하며 현재 누적 계약 5000대를 넘어섰고, 토레스 하이브리드는 높은 연비와 안정적 주행 성능으로 소비자 호평을 받고 있다.
내수 판매 확대를 위해 KGM은 강남 익스피리언스 센터 개관, 토레스 하이브리드 시승 이벤트 ‘드라이브 페스타’, 안성팜랜드 전시 등 다양한 고객 접점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수출 시장에서는 튀르키예와 독일, 호주 등 글로벌 시장에서 신모델 론칭과 시승 행사를 통해 판매 확대에 나섰다.
KGM 관계자는 “차종별 수익성 개선과 신모델 출시로 판매 회복세가 이어지고 있다”며 “내수와 글로벌 시장 공략을 강화해 판매량 증대와 수익성 향상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국내 완성차 업계에서 3년 연속 1분기 흑자를 기록한 것은 의미 있는 신호다.
◆ 2025년 1분기 판매 및 경영 실적 현황표
로컬세계 / 길도원 기자 local@localsegy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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