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컬세계 = 김웅렬 기자]우영환 인천 서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지난 22일 인천 서구 거북시장에서 명절맞이 전통시장 활성화 및 안전캠페인을 개최했다.
23일 공단에 따르면 이번 봉사는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역상생 협력 등 ESG경영 실천을 위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인천서부지부와 연계하여 명절맞이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기획‧추진되었으며, 지역주민들에게 장바구니 나눔과 시장상인에게는 투척용 소화기를 배포하고, 시장주변 플로깅 활동을 진행했다.
서구에서 가장 오래된 전통시장인 석남동 소재 거북시장은 2017년 침체한 옛 시장 상권활성화 및 주변 환경을 위한 도시재생사업 계획 일환으로 지하1층, 지상 4층 규모 1~2층 판매시설, 114면 규모의 주차장을 갖추게 되었으며, 낙후된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 넣을 것을 기대한다.
이에, 동참하고자 공단은 원도심 및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및 사회공헌을 기획하고 진행하여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하는 공공기관이 되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갈 예정이다.
우 이사장은 “이번 활동으로 전통시장에 대한 지역주민의 관심도가 상승되어 지역경제가 활성화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설 명절에는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는 전통시장을 많이 찾아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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