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건양대학교 총장실에서 이덕훈 한남대 총장(오른쪽 두 번째)과 김희수 건양대 총장 등이 대화를 나누고 있다. .

[로컬세계 조윤찬 기자]한남대학교 이덕훈 총장을 비롯해 처·실장, 주요부서 행정팀장으로 이뤄진 방문단이 국책사업 분야 우수대학들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7일 충남 논산 소재 건양대학교를 찾았다.

한남대는 앞으로 계명대학교, 호남대학교 등 타 지역의 국책사업 우수대학교들도 벤치마킹 차원에서 잇따라 방문하고 해당 대학교들이 지닌 장점과 노하우를 배워 올 계획이다. 

한남대 방문단은 이날 건양대에서 약 2시간에 걸쳐 각종 국책사업의 준비과정과 추진 현황 등에 대해 상세한 설명을 듣고 질의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팀장들은 관련부서도 방문해 실무자들과 의견을 교환했다.  

이날 이덕훈 한남대 총장은 “한남대가 대학구조개혁평가에서 대전·세종지역 최상위권인 우수(B)등급을 획득한 우수대학이지만 국책사업의 부족한 부분은 보완해야 한다”며 “이번 타 대학 벤치마킹은 혁신을 향한 새로운 도전과 변화의 시작”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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