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공헌 넘어 지역 제조기업 성장 사례로 주목
지역 중소기업의 상생 모델로 의미 커져
기부 활동과 기업 성장 함께 이어가는 선순환 구조
부평 제조업 기반 강화에도 긍정적 영향 기대
[로컬세계 = 김웅렬 기자]단순한 기부 소식이 아니라 지역 제조기업이 성장과 사회공헌을 동시에 이어가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화장품 제조 장비를 만드는 중소기업 레이덱스가 ‘우리구 착한기업’ 10호에 가입하면서 지역 산업 기반을 지키는 기업의 역할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인천 부평구에 자리한 화장품 제조 설비 전문기업 ㈜레이덱스가 ‘우리구 착한기업’ 10호로 가입하며 지역 제조기업의 사회적 역할을 보여주는 사례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22일 부평구에 따르면 청천동에 위치한 레이덱스는 화장품 제조 공정에 필요한 기계 설계와 제작을 전문으로 하는 기업으로, 지역 제조업 기반을 유지하는 기술형 중소기업이다. 특히 화장품 산업이 성장하면서 생산 공정 자동화와 설비 수요가 늘고 있는 가운데 관련 장비를 제작하는 기업의 중요성도 함께 커지고 있다.
이 기업은 지역사회 공헌 활동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지난 2023년에는 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약 1300만원 상당의 화장품을 기부했고, 지난해에는 성금 2500만원을 전달하며 지역 복지 향상에도 힘을 보탰다. 단순한 일회성 기부가 아니라 기업 성장과 사회공헌을 동시에 이어가는 구조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가 나온다.
부평구는 최근 구 관계자와 기업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 전달식을 열고 레이덱스를 ‘우리구 착한기업’ 10호로 공식 인정했다. 구는 지역 중소기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사회공헌 활동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레이덱스 측은 앞으로도 지역 제조기업으로서 역할을 강화하고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구 역시 기업 성장이 곧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 확대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중소 제조기업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역 제조기업이 살아야 지역경제도 살아난다. 레이덱스 사례는 기부 소식 그 자체보다 기술 기반 중소기업이 성장과 사회공헌을 함께 이어갈 수 있다는 점에서 더 큰 의미를 갖는다.
로컬세계 / 김웅렬 기자 wkoong@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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