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운동중앙회는 18일, 중앙회 대강당에서 임시 대의원총회를 열고, 제27대 김광림 새마을운동중앙회장을 선출했다. 사진은 김광림 새마을운동중앙회장 당선인(사진 오른쪽)이 당선증을 받고 기념 촬영하는 모습.

새마을운동중앙회는 18일, 경기 성남시 중앙회 대강당에서 임시 대의원총회를 열고 김광림(76) 전 국회의원을 제27대 새마을운동중앙회장으로 선출했다.

▲새마을운동중앙회는 18일(목) 중앙회 대강당에서 임시 대의원총회를 열고, 제27대 김광림 새마을운동중앙회장을 선출했다.

김광림 새마을운동중앙회장은 영남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와 미국 하버드대학교 케네디스쿨에서 행정학 석사, 경희대학교에서 행정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제14회(1973) 행정고시에 합격해 경제기획원에서 첫 공직을 시작한 김광림 회장은 청와대 기획조정비서관, 재정경제부 차관, 세명대학교 총장 등을 역임했으며, 제18·19·20대 국회의원(경북 안동시)과 자유한국당 최고의원을 지냈다.

▲ 새마을운동중앙회는 18일(목) 중앙회 대강당에서 임시 대의원총회를 열고, 제27대 김광림 새마을운동중앙회장을 선출했다. 사진은 임시 대의원 총회에서 선출된 제27대 김광림 새마을운동중앙회장(사진 가운데)과 중앙단체장들이 기념 촬영하는 모습.(사진 왼쪽부터 양윤호 새마을지도자중앙협의회장, 전문수 직장·공장새마을운동중앙협의회장, 김광림 제27대 새마을운동중앙회장, 김정임 새마을부녀회중앙연합회장, 김종철 새마을문고중앙회장 순) 새마을운동중앙회 제공

김광림 새마을운동중앙회장은 이날 “새마을운동은 새로운 변화의 요구에 직면하고 있으며, 그 어느 때보다도 근면·자조·협동의 새마을정신이 절실하다. 새마을정신을 계승하면서 다시 새마을운동으로, 함께 잘 사는 따뜻한 세상과 인류 공동 번영을 위해 새로운 다짐과 각오로 힘을 모아달라”라고 당부하며, “새마을운동의 막중한 역사적 소명을 다시 한번 되새겨 새마을지도자들이 더욱더 보람과 긍지를 가질 수 있도록 성심을 다하겠다”라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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