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박세환 기자] 대구시는 행정자치부에서 시행한 ‘2015년 희망마을 만들기 및 지역공동체 활성화 공모 사업’에 시설조성 사업 2개소, 공동체활성화 프로그램 사업 8개가 최종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대구시는 지난 6월, ‘지역공동체’에서 제안하고 6개 구·군에서 신청한 18개 사업에 대해 자체 심사위원회를 거쳐 시설조성 사업 3개, 공동체활성화 프로그램 사업 14개를 선정해 행정자치부에 신청했다.
행자부는 공모에 신청한 시설조성 사업에 대한 현장실사를 7월 중순에 시행하고 7월 29일 시설조성 사업과 공동체활성화 프로그램에 대한 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총 119개 사업(시설조성 21, 공동체활성화 프로그램 98)을 최종 선정했다. 대구시는 그 중 총 10개 사업이 선정돼 다른 광역단체에 비해 많은 사업이 선정되는 성과를 이뤘다.
또한 공동체 활성화 프로그램은 중구 남산 1동 주민협동조합 남문올래에서 제안한 ‘남문시장 및 남산동 자동차부속골목 활성화 지원사업’ 등 8개 사업이 선정됐.
대구시 서상우 자치행정국장은 “주민 주도의 공동체 사업인 ‘희망마을 만들기 공모 사업’에 우리시가 많이 선정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2014년에 선정돼 추진 중인 사업과 더불어 올해 선정된 사업이 당초 계획대로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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