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조윤찬 기자]대전 서구는 16일 인사혁신처 주관 ‘2016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학교주차장 야간개방 사업’으로 장려상을 수상했다.
구는 날로 증가하는 자동차 대비 현저히 부족한 주차장 확보를 위해 ‘학교 부설주차장 야간개방’ 사업을 추진해 21개교 1119면을 개방했다. 또한 기업, 교회 등 23개소 3756면도 개방하고 있다.
이에 따라 주차면 1면 조성비용(6000만원~9000만원)을 고려할 때 2925억원 이상의 예산절감 효과를 가져왔다.
장종태 구청장은 “앞으로도 학교 공간을 활용한 주차장을 지역주민에게 야간 개방함으로써 이웃과 함께 나누는 주차문화가 확산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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