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소방서는 소방점검실무 역량강화 교육 을 실시했다.진소방서 제공

[로컬세계 부산=맹화찬 기자]부산진소방서는 16일 한국소방안전원 부산지부에서‘사례중심의 소방점검실무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실무교육은 소방시설 점검부서인 예방지도계 조사담당자 뿐만 아니라, 화재현장에서 예방업무 실무를 적용해야 하는 현장부서에서도 자발적으로 참여하였으며, 폭넓은 부분에서 소방시설 점검방법을 숙달하기 위해 실습장 구비 및 관련 교육을 주관하는 한국소방안전원부산지부와 협업하여 실시했다.

주요 교육내용은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지하주차장의 차량화재 사례를 중심으로 ▲ 지하주차장 준비작동식 스프링클러 수동(동작)시험방법(5가지) ▲ 소방시설별 확인/점검을 위한 주요사항 등을 이론을 바탕으로 하여 실습 위주로 교육하였다. 

이로써 각 실무(진압/예방)분야에서 숙지된 방법을 현장/점검에서 적합하게 적용하여 신속한 현장대처 및 점검실태 파악을 목표로 하는 데 중점을 뒀다.

배기수 부산진소방서장은 “지난 상반기에는 화재안전조사자 위주로 자체교육에 그쳤지만, 소방시설 점검 실무에 따른 실습교육은 현장부서에도 반드시 숙지할 필요가 있다”며 “앞으로 이런 현장실무에 적용가능한 실습교육은 더욱 더 확대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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