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천윤식 기자] 경남 고성군이 청소년 금연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흡연이 성장기 청소년들의 건강에 매우 유해하다는 판단에 따라 고성군은 내일부터 1박 2일 간 경상남도 교육종합복지관에서 ‘청소년 행복여행’ 금연 실천 캠프를 진행한다.
고성군 내 흡연 고등학생 3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이번 캠프에서는 알렌카 금연 프로그램과 명상을 통해 청소년들의 흡연 예방 및 금연 실천을 돕게 된다.
또한, 이번 캠프에서는 금연교육, 심리상담, 웃음, 신체활동, 자기이해 등 맞춤형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캠프 운영과 관련해 고성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청소년들의 흡연 예방 및 금연 실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의 금연을 끝까지 관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캠프 참가자는 고성군이 실시하는 금연클리닉 참여 학생 중 부모님의 동의와 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학생들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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