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부산 북구 덕천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역 음식점 남촌흑돼지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디딤씨앗통장 우아한 후원’에 동참하며 지역 아동들을 위한 나눔을 이어가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디딤씨앗통장(CDA)은 아동이 매월 일정 금액을 저축하면 정부와 지자체가 매칭 지원을 통해 최대 월 10만 원까지 적립해 주는 아동자산형성 지원 제도다.
남촌흑돼지의 꾸준한 후원금은 관내 아동들에게 지속적으로 전달돼 안정적인 성장과 자립을 돕는 밑거름이 되고 있다.
손종태 대표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후원에 참여하게 되어 뜻깊다”며 “가게를 찾아주시는 이웃들 덕분에 얻은 사랑을 아이들에게 돌려드리고 싶었다. 앞으로도 꾸준히 아이들의 미래를 응원하는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문옥희 덕천2동장은 “손종태 대표의 따뜻한 나눔이 올해도 이어져 아이들에게 큰 격려가 되고 있다”며 “지속적인 관심에 감사드리며, 행정복지센터도 지역사회와 함께 아이들의 꿈을 지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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