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박세환 기자] 대구시가 중국 유학생 유치를 위해 18일부터 20일까지 2박 3일 동안 중국 상덕시 부시장을 비롯한 정부관계자와 사천성, 청도시 등 6개 지역의 학교 관계자를 초청해 대구 투어와 대학 탐방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초청은 최근 지역의 지역의 유학생 유치가 감소함에 따라 유학생의 50% 이상을 차지하는 중국 유학생 유치 를 늘리기 위해 추진했으며 대구시를 비롯해 경북대학교, 계명대학교, 영진전문대가 참여한다.
올해 처음 시행된 이번 행사는 지난 6월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메르스 여파로 연기된 후 재추진했으며, 8월 초청행사에 이어 9월과 10월에는 유치단이 직접 중국을 방문, 공동 홍보와 유치활동을 펼친다.
대구시 이승대 교육청소년정책관은 “우리나라의 학령인구는 줄어들고 있는 반면 세계 유학시장은 증가하고 있어 시와 지역 대학이 함께 유학생 유치를 위한 다각적인 사업들을 펼치기로 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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