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우리나라는 비록 남,북으로 분단되어 살고 있지만 같은 민족이다. 그런데 왜 우린 같은 민족끼리 사상이라는 이념을 가지고 총과 칼을 겨누고 살아야 하는가?
세상은 어제의 적국이 오늘에 우방국이 되어 서로 물물교환을 하고 살고 있는 세상인데 우린 언제까지 이렇게 살아야 하나, 하루가 다르게 변해가는 세상인데 사상만 가지고 산다는 것은 이제 미친 짓이다.
![]() |
▲칼럼니스트 이강흥(시인·수필가) |
한 나라의 미래를 생각한다면 통 크게 마음을 열고 변화의 물결에 합류하여 잘사는 나라를 만드는데 함께 해야하는 것이다.
그런데 왜 우린 지구상에서 유일한 분단국가인가? 남,북 통일이 되어 하나의 나라로 미래를 설계할 때인데 이웃 주변 국가들의 정치와 경제의 개입 때문이다.
자국의 이익을 위해서 이용하는데 말려드는 나라가 바보국가다. 정신 차려야 할 때이다. 북한 김정은도 외국에서 선진 교육을 받은 사람인데 아직도 정신을 못차리는 것을 보면 독재자의 자리가 우선은 좋은가보다.
그 이후 독재자의 말로는 한번 생각해 보았는가? 묻고 싶다. 세상은 급변해 가고 있다. 국민도 너도 나도가 아닌 우리 모두가 변해야 할 때이다. 시간은 잠시 한눈파는 사이에 달나라 가고 없다. 이것이 현실이다.
만약 우리가 남과 북이 통일이 된다면 지리적 위치에서 우리나라가 아주 좋은 위치에 있다. 인구가 많은 중국과 러시아를 연결할 수 있는 철로가 있어서 운송 수단으로 운송비가 저렴하게 수출입을 할 수도 있다.
그리고 남한의 기술력과 북한의 자원을 개발하는 국력으로 세계시장을 겨냥하는 프로젝트를 만들어 경제 대국으로 갈 수 있는 지름길이 열릴 수도 있다.
우리나라는 멀리서 바라보면 무수히 많은 인재들이 시장을 향해 준비 되어 한국에 있으며, 이를 토대로 세계를 주름잡을 수 있는 기세가 있다는 것도 자랑거리이다. 더 나아가 우리가 한국 사람이라는 것이 더더욱 자랑스럽다.
칼럼니스트 이강흥 (시인, 수필가)
[저작권자ⓒ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