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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는 지난 4분기 창사 이래 분기 최대 매출 달성에 힘입어 연간 매출도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기록, 경영실적까지 빠르게 개선되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은 티볼리 아머.(쌍용차 제공) |
이는 창사 이래 분기 최대 매출 실적으로 잇따라 연간 매출도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기록해 경영실적까지 빠르게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4분기 실적은 전년 같은기간을 비교했을 때 판매와 매출이 각각 10.9%, 16.7%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영업손실은 전년 4분기 적자인 257억원에서 35억원 적자로 크게 개선됐다.
이에 따라 지난 한해 동안 ▲판매 14만 3309대 ▲매출액 3조 7048억원 ▲영업손실 642억원 ▲당기순손실 618억원의 경영실적을 거두게 됐다.
특히 티볼리 브랜드의 선전과 렉스턴 스포츠의 성공적인 론칭으로 내수 판매는 9년 연속 성장세를 달성하며 15년 만에 최대 실적으로 업계 3위로 올라섰다.
아울러 렉스턴 스포츠 출시를 계기로 제품 믹스가 한층 개선돼 판매가 전년보다 0.3% 소폭 감소했음에도 매출은 6.0% 증가해 창사 이래 최대 매출 실적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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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스턴 스포츠. |
지난해 손익 역시 제품 믹스 개선에 따른 매출 증가 및 4분기 최대 매출에 따른 실적 개선 영향으로 영업
손실도 적자규모가 축소됐다.
최종식 쌍용차 대표이사는 “지난해 티볼리와 렉스턴 브랜드의 선전으로 내수 판매 9년 연속 성장세와 함께 사상 최대 매출 실적을 기록했다”며 “올해도 렉스턴 스포츠 칸과 코란도 출시로 SUV 라인업이 완전히 새로워지는 만큼 창사 이래 최대 판매 실적을 통해 흑자전환에 도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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