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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표정비선 한빛호 전경. |
[로컬세계 맹화찬 기자]부산지방해양수산청(청장 박경철)은 동해권역 등부표 54기에 대한 교체작업을 11일 모두 완료했다고 밝혔다.
등부표는 선박이 안전하게 항해하도록 가항구역을 표시함과 동시에 암초 및 천소 등의 위험지역을 표시함으로써 선박의 안전 항해를 돕는 항해 지원시설로서, 해상에 설치된 만큼 2년마다 교체 또는 정비가 필요하다.
이에 따라, 동해권역(부산·울산·포항·동해)을 책임지는 부표관리청인 부산해수청에서는 탈색되거나 선박충돌로 기능이 정지된 등부표 54기를 대상으로 정비작업을 실시하여, 이 중 45기를 정기교체하고 9기에 대해서는 기능을 복구했다.
부산해수청 관계자는 “내년에도 2년의 교체주기가 도래하는 등부표 59기를 차질 없이 정비하여 안전한 해상교통 환경을 조성하는데 주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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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호 등부표 및 설치 전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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