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 자녀 장학금 수여식 장면.(부여군 제공) |
[로컬세계 박명훈 기자]충남 부여군(군수 박정현)은 지난 25일 군수실에서 재능이 우수하고 모범이 되는 이장 자녀 12명에 대하여 장학금을 수여했다.
이장 자녀 장학금은 부여군 일선 행정을 책임지는 이장들 자녀 중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모범이 되는 학생을 선발해 매년 군에서 수여하는 장학금이다. 각 이장들의 신청을 받아 해당 부서 심의를 거쳐 장학생을 선발한다.
이번 2019년 이장 자녀 장학금 수여식은 부여군 의전 간소화 방침에 따라 기존의 형식적인 틀을 지양하며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더불어 박정현 부여군수와 별도의 담화 시간을 마련해 자녀를 훌륭한 지역인재로 키워 온 이장들과 훈훈한 미담을 공유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그동안 군의 이장 자녀 장학금은 지역인재육성 뿐만 아니라 지역리더인 이장님들의 사기진작과 자긍심을 고양하는 데 많은 기여를 했으며, 앞으로도 대민 행정 최일선에 계신 이장님들의 역할이 지역발전의 밑거름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