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약에 따라 건설사업 시행은 대구시가 주관하고 경북도와 경산시는 행정절차 이행에 협력하기로 했으며 건설사업비 중 국고지원분을 제외한 나머지 지방비는 행정구역별, 시설별 특성을 고려해 대구시 32%, 경북도와 경산시가 68%를 우선 부담하고 추후 정산한다.
또한 운영비 부담 등 운영에 관한 사항은 건설사업 준공예정일 12개월 이전에 운영협약을 체결하고 건설사업 준공 전에 대구도시철도공사에 운영을 위탁하기로 했다.
대구도시철도 1호선 하양연장사업은 대구와 경북(경산)간 광역철도 구축을 위해 1호선 종점인 안심역에서 경산시 하양역까지 총 8.7㎞(대구 1.9, 경북 6.8)를 연장하고 정거장 3개소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10월말 국토교통부의 기본계획 승인·고시되면 2021년말 개통을 목표로 상세설계용역을 발주할 예정이며 한국철도시설공단에서 시행 중인 대구선 복선전철화사업과 연접 또는 간섭구간에 대해 2016년 우선 착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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