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 부산 남구는 지난 10일 남구청에서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관내 저소득층과 취약계층 가정의 동절기 난방비를 지원해 한파에 취약한 이웃들이 안전하고 따뜻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마련됐다. 남구에는 총 627세대에 9,400만 원이 지원됐다.
전달식에 참석한 박선욱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은 “매서운 추위를 앞두고 남구청과 함께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작은 나눔이 큰 온기로 이어져 소외되는 이웃 없이 모두가 행복한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오은택 남구청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소중한 마음을 모아주신 기부자들과 투명하게 지원금을 배분해주신 사랑의 열매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전달된 지원금은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사용될 예정이며, 앞으로도 모금회와 긴밀히 협력해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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