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구청 전경. |
[로컬세계 맹화찬 기자]부산 남구는 30일 백운포체육공원 마사구장에 임시선별검사소를 설치해 운영에 들어갔다.
임시선별검사소는 코로나19 확진자와의 접촉 여부와 상관 없이 검사를 원하는 주민이면 누구나 익명으로 무료 검사를 받을 수 있다.
검사 키트를 코와 목구멍에 넣어 검체를 채취해 중합효소연쇄반응(PCR) 기법으로 확진 여부를 판단하는 `비인두도말 PCR 검사'가 실시된다. 정확도가 가장 높고 검사에 3분 정도 걸리지만 검사결과가 1∼2일 소요된다.
백운포 임시선별검사소는 내년 1월 10일(주말·공휴일 구분 없음)까지 운영된다. 임시 선별 검사소는 검사 인원과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변화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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