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박세환 기자]대구시 건설본부는 폭염 관련 건설공사장 안전대책으로 각 공사장에 근로자 쉼터를 설치하고 철근가공 조립, 강재용접 등 열을 가하는 작업은 오전 시간대에 실시토록 하는 등 인부들의 폭염피해 최소화에 노력하고 있다.
작업 전·중·마무리 시 안전교육 및 체력점검을 통해 환자 발생여부를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기온이 최고에 달하는 오후 시간대에는 근로자의 건강관리를 위해 수시로 휴식시간을 갖도록 유도하고 있다.
또한 콘크리트 타설시간 조정, 적정한 혼화제사용 및 습윤양생의 적극 유도를 통해 건설공사 품질관리에도 최선을 다하는 등 폭염대비 건설공사장 안전대책 시행으로 차질 없이 순조롭게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대구시 안종희 건설본부장은 “대구시가 시행하는 24개 주요건설 현장에 폭염대비 안전대책을 철저히 이행하고, 폭염으로 인한 환자발생에 대비해 공사장 인근병원 및 119폭염 구급대와 비상연락 체계를 구축 등 혹서기 공사장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