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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농협유통 임직원들과 새빛맹인재활원 원생들이 송파구 올림픽공원을 산책하고 있다.(농협유통 제공) |
[로컬세계 이명호 기자]농식품전문매장 농협하나로마트를 운영하고 있는 농협유통(대표이사 이수현) 임직원들이 지난 27일 새빛맹인재활원 원생들과 올림픽공원으로 나들이를 다녀 왔다고 밝혔다.
송파구에 위치한 올림픽공원은 1988년 서울 올림픽 개최를 위해 서울시가 1986년에 완공해 개장했으며, 면적은 약1447m²(43만평)으로 여의도 면적의 절반가량 된다.
올림픽공원은 몽촌토성을 품고 있는데, 송파구에서 ‘한성백제왕도길’이라는 주제로 세 가지 코스 총 10km에 달하는 관광길을 조성해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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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농협유통 임직원들과 새빛맹인재활원 원생들이 송파구 올림픽공원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이번 여행에서는 맛있는 점심식사와 함께 올림픽공원을 둘러보고, 더불어 ‘한성백제왕도길’ 제2코스를 산책하는 시간을 가졌다.
제2코스는 칠지도-백제의 빛, 몽촌토성, 몽촌역사관, 백제집자리전시관, 한성백제박물관으로 구성돼 있으며 1시간 내외로 둘러볼 수 있다.
농협유통 관계자는 “사회적 경제적으로 취약해 외부 활동이 자유롭지 못한 새빛맹인재활원생들에게 자연 및 여가생활을 접할 수 있는 나들이에 도움을 주기 위해 지난 주말 함께 했다”며 “앞으로도 꾸준하게 사회공헌 활동을 벌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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